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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정성(stability) 시험

note4692 2024. 11. 11. 07:16

안정성(stability) 시험이란 무엇일까요? 일반적으로 '최종 제품의 유효기간(shelf life)을 설정하기 위한 데이터'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.

하지만 원자재로부터 제품이 제조되고, 소비자가 사용할 때까지 각 단계마다 어떤 외부요인이 제품에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습니다.

안정성 시험이 필요한 단계


제품의 시작(원료)부터 끝(소비자의 사용)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제품이 안정하다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안정성 시험의 목적입니다.



​일반적으로 안정정 시험이 필요한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.

1. 원자재 안정성(Raw material)
2. 반제품(Intermediate products)
3. 제품 보관 및 운송 안정성(Storage & Shipping)
4. 유효기간 안정성(Shelf life)
5. 소비자 사용 안정성(In use)



안정성 시험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.​

1. 장기 안정성 시험 (Long-term)
2. 가혹 안정성 시험 (Intermediate)
3. 가속 안정성 시험 (Accelerated)
4. 그 외 studies (상기 안정성 시험에 포함될 수 있음)
  - Forced degradation study
  - Freeze-thaw study
  - Photostability study
  - Container compatibility study
  - Formulation study
  - Extractables leachables study
  - TOR study 등



그리고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시험에는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있습니다.

1. 성상(Appearance)
2. 이물(Visible particulates)
3. 확인(ID test)
4. 순도 & 불순물(Assay & impurity)
5. 안전성(Safety)



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은 '외부환경에 대한 노출(exposure)'와 '노출 시간(time)'입니다.​

상기 단계 외에도 '모든 노출 가능한 상황'을 안정성 시험에 반영하고,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.​

하지만 회사 입장에서 안정성 검체는 비용이기 때문에 모든 단계에서 무조건 안정성 시험을 하자고 결정할 수는 없지만,​ 어쨋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인지하고, 위험이 큰 부분부터 조금씩이라고 안정성 시험 데이터를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.​

이후에는 각각의 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.

감사합니다!